수능 D-100 수험생 천금 같은 시간 사용하는 마음과 용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수능 D-100 수험생 천금 같은 시간 사용하는 마음과 용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시간은 금이다.", 

 

금은 소중하고 귀하며 누구나 원하지만, 시간은 그보다 훨씬 더 송중한 자원이며, 돈이나 금을 잃어도 다시 벌 수 있지만, 한 번 흘러간 시간은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 일각여삼추(一刻如三秋)"

 

짧은 시간이 매우 길게 느껴지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한자성어입니다. 주로 기다림의 간절함이나 지루함을 강조할 때 사용되며 一刻(일각)은 원래 15분을 의미하지만, "아주 짧은 시간"을 뜻합니다. 즉, 시간의 상대성을 나타냅니다.

 

수능 D-100 시간은 누구에게나 소중하지만, 지금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누구보다 시간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깨닫고 있을 시기입니다.

 

아직 100일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반대로 이제 100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얼마나 남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 천금과도 같은 시간 다른 가치 ▣

 

한 사람에게 하루는 24시간, 1440분, 86,400초입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이 시간은, 각자의 선택과 태도에 따라 전혀 다른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같은 1시간을 두고 보았을 때, 어떤 학생은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다른 학생은 조용한 도서관에서 문제를 풀고 오답을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학생이 같은 양의 시간을 보냈다 하더라도, 그 시간의 ‘값어치’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게임을 했던 학생은 그저 시간이 지나갔을 뿐이고, 공부에 몰입했던 학생은 그 시간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이처럼 시간은 단순히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쓰였는가’에 따라 그 의미와 무게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시간의 가치는 천금보다 귀합니다.

▣ 수능 D-100, 과거는 잊고 집중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간 ▣

 

수능까지 남은 100일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물론 지금까지 공부한 누적량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마지막 100일은 방향을 바꾸고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이 시기에 전략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고, 취약점을 보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지금부터는 하루하루가 시험 당일과 직결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남은 시간은 곧 결과입니다.

 

자신이 쓴 오늘 하루가 고스란히 수능 당일 점수로 환산된다고 생각하면, 쉽게 흐트러질 수 없습니다. 작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수능 D-100, 전략적으로 시간 활용하기 ▣

 

수능일까지 시간을 알차게 쓰기 위해 몇 가지 꼭 실천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 수험생 자신만의 시간 흐름을 인식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내가 어떤 일에 얼마나 시간을 썼는지 객관적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내용에는 스마트폰 사용시간, 공부한 과목과 학습에 투자한 시간, 쉬는 시간, 식사 시간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보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새어나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둘째 : 시간 흐름을 파악했으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계획은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그동안 시간계획을 잡지 않았던 수험생들에게 계획표를 잡으라고 하면 실천하기조차 어렵게 빡빡한 일정을 잡고 결국 실천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계획은 단순하게 그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잡는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영단어 100개 외우기", "수학 문제집 p23 ~ 30까지 3단원 레벨 2까지 풀기", "국어 비문학 경제 1 지문, 문학 고전시가 3 작품 문제풀이 및 오답정리하기" 등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실천했는지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공부 마무리 하기 전 내일 공부계획을 구체적이고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면 매일매일 쌓인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셋째 : 휴식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공부만 하는 것이 최선은 아닙니다. 일정 시간 공부에 집중했다면 공부에 대한 보상으로 짧은 산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 음악 듣기 등으로 뇌에 휴식을 주는 것도 공부법 중 하나입니다.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고, 장시간 쉬기보다 30분 공부, 5분 휴식 이런 텀으로 3세트를 한 뒤 20분 휴식 즉 뽀모도로 학습법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휴식 시간이 너무 길면 다시 공부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천금'이란 말은 상상하기 힘들 만큼의 큰 가치를 말합니다. 수능 D-100일을 앞둔 지금 하루하루를 천금처럼 생각하며 알차게 쓰는 수험생 되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각자의 몫입니다. 지금 이 순간 수능이라는 넘어야 하는 큰 산 앞에서 후회 없이, 담대하게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